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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지방직 일반행정 (전남) 박향주입니다.
1) 수험기간 : 2017. 9 ~ 2018. 5 (약 8개월)
- 2017년 9월에 하프스터디에 들어가 8개월 동안 공부했습니다.
2) 베이스
- 저는 지방사립대를 다니다 휴학한 상태입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엔 1급자격증이 있었지만 토익은 봐본 적도 없고 경영학과를 전공해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아예 자신이 없었습니다.
3) 공부패턴 및 공부시간
- 저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극도로 못했습니다.
사실 공시생이 되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것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 이였습니다.
하루 공부량을 11시간을 채우려면 아침에 일어나야만 가능했는데 하프스터디에서는 무조건 7시에 출석체크를 하기 때문에 저절로 6시 반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혼자 공부를 하였거나 그냥 학원에 다녔었더라면 절대로 매일 7시에 나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프스터디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결관리를 해주시면서
지각을 하게 되면 바로 부모님께 알리는 시스템으로 절대 제 자신이 합리화를 할 수 없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8개월 동안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7시에 일어나 10시까지 공부를 하였고 시험 기간에는 7시에서 12시까지 공부시간을 늘렸고 일요일에도 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 한국사: 하프 한국사, 한국사 문제풀이 집
한국사는 제가 제일 좋아한 과목이였습니다.
처음 하프에 왔을 때 노래를 부르며 배우는 것이 사실 조금 낯 간지럽기도 하고 재미를 느꼈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에서도 문제를 풀 때 한국사 노래가 바로 떠올라 8분만에 한국사를 끝내고 다른 과목에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프스터디에 왔을 때 당시 2달 동안 정말 한국사송과 영단어 암기에 매진을 했는데 그때 한국사송을 제대로 외워둔 것이 제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달 동안 열심히 한국사송을 외우고 나서 다른 기본강의를 듣거나 문제풀이 할때도 암기가 이미 되어있으니 이해하기도 쉽고 빠르게 문제를 풀며 리마인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래 외에도 저는 제 스스로 두문자를 만들어 암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그것들을 처음부터 인강을 들으며 전부 이해하려고 노력했더라면 수험기간이 아마 한 3년정도 늘어났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제가 그것들을 꾸역꾸역 삼킨다는 식으로 암기했습니다.
- 영어 : 재근쌤 영단어, 재근쌤 영숙어, 재근쌤 문법, 하프모의고사
저는 영어에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해결하지 못하면 수험기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합격의 신의 한수는 재근쌤을 믿고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차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재근쌤이 하라는 대로 공부했고
결과적으로 이번 시험에서 단어 숙어, 문법까지 전부 재근쌤 책에서 나온걸 보고
시험을 보는 도중 제 자신도 너무 신기해서 계속 싱글벙글 웃으며 영어문제를 풀었습니다.
저는 우선 영단어와 영숙어 스터디를 했습니다
시험보기 직전까지 영단어와 영숙어 스터디를 했고
처음에는 하루에 20set씩 어렵게 하던 것을 점점 30개, 40개, 50개, 100개, 전체 이런식으로 늘려가며 매주 영단어 영숙어를 3회독씩 했습니다.
아마 총회독수 50번은 거뜬히 넘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속도도 붙고 belabor 단어를 물어보면 censure 비난하다 세트!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되니
오히려 영어라는 과목에 자신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1타라는 이XX 강사의 단어책은 3000개입니다.
재근쌤 단어책은 영단어만 4500개 2000개의 영숙어로 이루어져있어 다른 단어책보다 훨씬 방어율이 높습니다.
다른 단어책을 하실 필요없이 재근쌤 단어, 숙어를 믿고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또 문법같은 경우는 지방직에서는 총 4문제가 출제되어서 그 방대하고 어려운 문법을 전부하기보다는
재근쌤이 정리해주신 129개 영문법으로 정리를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부터는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1회씩 풀어 감을 익히고 시험 직전에는 시간을 맞춰놓고 계속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제가 하프스터디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과연 이런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었을지,
제가 한국사송에 의심을 해 외우지 않고 타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이해위주로 공부를 했다면 그 많은 양의 한국사를 다 외울 수 있었을지,
재근쌤을 믿지 않고 1타 강사의 커리를 따라갔다면 제가 합격 할 수 있었을지,
전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수험기간 동안 내가 단기합격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공부방법이 맞는 걸까? 라는 의심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심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하프스터디에서 많은 합격자들을 배출하였고 검증된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를 하기위해 책상 앞으로 가는 자신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의심치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시간에 한 글자라도 많이 보고 외웠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합격했을 것입니다.
저는 첫 공부를 하프스터디에서 시작해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운도 좋았던 것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김군쌤과 재근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학원에서 저희 신경써주신 실장님과 사감쌤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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